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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보상반감과 가격영향

사진: http://www.thehalvening.com/



비트코인 채굴보상이 사상 두 번째로 반감됐다.


비트코인 채굴보상은 월 일 예정대로 반감됐다 비트코인 채굴보상이 2분의1 로 줄어드는 사건을 흔히 비트코인 반감(Bitcoin halving)이라고 부른다 비트코인 반감은 보상반감, 비트코인  채굴보상반감, 반감 등으로도 불리운다.


비트코인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전자통화를 개발할 당시부터 비트코인 반감에 관련된 전반적인 운영원칙을 이미 수립했다. 비트코인은 컴퓨터들이 분마다 수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쟁함으로써 거래 블록을 인증하는 "채굴(mining)" 이라는 과정을 중심으로 작동한다. 문제해결에 성공한 컴퓨터는 25단위의 비트코인(2016년 6월 기준, 총액 13500 달러) 을 획득하게 된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이 보상이 4년마다 반감되어야 한다는 규칙을 도입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급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이번 반감시점의 도래가 거론되기도 했다.


OKCoin 전략담당수석 Jack C. Liu는 "비트코인 공급물량의 반감은 많은 소액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보다 거시적으로는 블록체인 흥행 사이클이 비트코인 자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지속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이 2009년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 첫 보상금액은 50비트코인(BTC)이었다 2012년 11월 1차 반감이 실행되고 나서 보상은 25BTC로 감소했으며 이번 2차 반감에 따라 보상은 12.5BTC가 됐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012년 1억 2900만 달러였지만 현재는 100억 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영향


비트코인은 다른 모든 유형의 자산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그 가격이 정해지며 이 수요와 공급은 보상반감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보상반감이 비트코인 가격에 정확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 수립된 시장예측으로 인해 반감 시점에 이미 공급감소가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은 분명하다. 2012년 1차 보상반감이 실행됐을 때 비트코인 가격 상승폭은 미미한 편이었는데 반감 실행 당일에는 1.7%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몇 달 동안 가격이 꾸준하게 상승하여 2013년 초에 이르러 4개월 동안 13달러에서 260 달러라는 엄청난 상승폭을 이루었다.


비트코인 보상반감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Thehalving"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2차 비트코인 반감에서 확실한 건 바로 투기적이고 단기적인 자금흐름이 발생하리라는 점이다. 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비트코인이 2009년 처음 생겨난 이후로 이어져 오던 가격상승 흐름이 계속 지속될지의 여부가 주목된다. 한편 2015년 8월 25일 다른 전자통화 라이트코인이 첫 보상반감을 거쳤다. 라이트코인 가격은 올해 5월경 2달러에서 8달러가 넘는 수

준으로 폭등했으며 이후 다시 3달러로 폭락한 바 있다.




Tatsiana Yablonskaya, Bitcoin Halving And Its Impact On Bitcoin Price, 7. 11. 2016.

http://www.coinspeaker.com/2016/07/11/bitcoin-halving-and-its-impact-on-bitcoin-price/


번역: madfox




참고


<암호통화, 핀테크, 정보기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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