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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랜섬웨어의 근원이 아니다 피터 반 발켄버그Peter Van Valkenburgh는 비트코인 등 암호통화 기술이 직면한 공공 정책 이슈에 초점을 두고 조사하는 비영리 연구 및 지지 단체 코인 센터Coin Center의 연구소장이다. 구글 정책 단체 회원Google Policy Fellow이며 사생활 보호, 감시, 디지털 저작권법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다루는 전자 권리 단체들과 협업한 경험도 있다. 사진: Shutterstock 랜섬웨어Ransomware가 세상에 등장한 지도 꽤 오래 됐다. (비트코인이 발명되기 20년 전에 처음으로 생겼다.) 하지만 최근 LA 병원과 관련된 당황스러운 사건 덕분에 다시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다. 랜섬웨어 소프트웨어 중 가장 흔한 방식은 해커가 피해자의 컴퓨터 내 파일을 암호로 잠가 놓고 몸값을 지불할.. 더보기
비트코인 가격, 용량 논란에도 400달러 선 유지 사진: Shutterstock 비트코인 네트워크 용량 문제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지난주 비트코인은 3월 4일 12시(이하 협정 세계시 기준)까지 2800만 비트코인 이상 거래되며 거래량이 증가했다. 비슷하게 비트코인 가격도 상대적으로 안정화돼 금요일 12시가 될 때까지 채 1%도 하락하지 않았다. 23시 59분 코인데스크 USD 비트코인 가격 지수(BPI) 기준 409달러까지 떨어지면서 가격 하락율이 3.3%로 늘어났다. 지난주 비트코인 가격은 지지난주 2월 26일 0시 421.01달러에 거래되던 가격에 비해 10달러 하락했다. 410달러에서 450달러를 오락가락하다가 1% 상승했던 지지난주 변동폭에 비해 하락이 평이한 수준이지만 거래 블록 용량을 확대하면서 거래 수수료가 더 높아질 것 같다는 뉴스로 가격.. 더보기
코인베이스 CEO:코어 개발자들이 비트코인 ‘시스템에 가장 위험한 존재’ 사진: Shutterstock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지난 금요일 비트코인 소프트웨어 작동을 관리하는 개발 팀인 비트코인 코어 팀이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존재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발언은 암스트롱 CEO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사토시 원탁회의Satoshi Roundtable에 참석한 후 블로그에 게재됐다. 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용량 문제에 관해 입을 열며 이번 논란이 코어 개발팀과 “용량 확대를 원하는 비트코인 업체”간의 분쟁으로 벌어졌다고 규정했으며 네트워크에서 거래 처리를 책임지는 마이너Miner는 이번 논란 한가운데 갇혀 있는 꼴이라고 언급했다. 암스트롱은 “처음 용량 이슈 논의에서는 이 문.. 더보기
일본, 비트코인 구입 시 세금 면제 논의 사진: Shutterstock 일본 집권 여당 소속 국회의원이 비트코인 구입 시 부과되는 8% 소비세를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문제는 2월 5일 일본 하원인 중의원 예산위원회 청문회 자리에서 나왔다. 니케이 신문은 자민당 소속 아키모토 츠카사 의원이 아소 타로 재무대신에게 비트코인 구입 시 세금을 면제할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흐름처럼 비트코인에 소비세 부과를 하지 않을 의향은 없는가?”라고 아키모토 의원이 묻자 아소 재무대신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때 “일본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로 현재 일본의 세금 정책을 옹호했다. 이번 논의는 전자통화 관련 기술 사업이 커지면서 일본 정부가 전자통화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와중에 나와 주목을 끌었다. 지난 해 일본 금.. 더보기
애플 암호해제 논란: 비트코인과 미 수정헌법 제5조 브라이언 클라인Brian Klein은 전문 로펌 Baker Marquart LLP 파트너이자 블록체인 분석 업체인 블록시어BlockSeer 고문이다. 클라인의 전문 분야는 형사 및 규제 관련 변론, 민사 소송이며 전자통화 및 블록체인 기술과 관계된 많은 고객을 대리하고 있다. 사진: pio3 / Shutterstock.com 정부가 시민, 기업을 상대로 디지털 프라이버시와 안보를 둘러싸고 벌이는 싸움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논란을 통해 미 수정헌법 제5조가 비트코인 비밀 키를 법률 집행기관에 알리지 않을 권리를 부여하는지 중대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2월 16일 연방 법원은 FBI 요청을 받고 애플에게 샌버너디노 테러범의 아이폰을 잠금 해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FBI는.. 더보기
비트코인 가격, 기관들 관심에 420달러선 돌파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주 내내 상승하며 기대감이 증대됨에 따라 가격도 더 상승했다. 코인데스크 USD 비트코인 가격 지수(BPI)에 따르면 2월 12일 0시(협정세계시) 377.82달러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2월 19일 0시 기준 421.69달러로 거래됐다. 가격이 10%가 넘게 상승한 것이다. 2월 4일부터 2월 11일까지 7일 동안 390달러에서 370달러로 하락했던 것과 완전히 대비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2월 12일 0시(세계협정시) 기준 377.82달러에서 23시엔 383.10달러까지 증가했으며 다음날도 23시 기준 392.34달러까지 상승했다. 2월 14일에는 가격이 하락했지만 이후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Bitcoinity의 데이터에 따르면 2월 12일부터 19일 오전 10시 40분(미 동부 .. 더보기
아시아 은행 7곳,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 연구 얼마 전까지 아시아 금융기관들은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에 그다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사실 은행들은 전자통화 거래 활동에 참여하기보다 전자통화가 위험하다고 경고할 가능성이 더 높다. 2014년 일본 마운트곡스가 파산하고 중화인민은행이 비트코인 거래소를 단속했고 그 결과 해당 국가에서 금융기관들은 일찍부터 장막을 닫아버렸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인기를 끌면서 이런 우려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다. 현재 아시아 지역 은행들도 유럽이나 북아메리카처럼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엄청난 잠재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일본, 한국의 대형 금융기관이 블록체인과 전자통화와 관련한 계획을 세우고 지원하며 미래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제품, 기술,.. 더보기
유럽집행위, 비트코인 익명거래 근절 나서 사진: Erik Rasmussen/Flickr 유럽집행위가 테러자금조달을 막기 위한조치를 담은 행동계획(Acion Plan)을 발행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비트코인과 같은 전자통화의 범좌 악용과 테러자금조달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 실행에 나선다. 유럽집행위는 테러자금조달 방지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발행했다. 여기에는 가상통화의 익명거래에 대한 여러 대응조치가 담겨 있다. 이 보고서 자체가 가상통화의 테러자금조달 증거를 밝히고 있진 않으나 테러공격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규제가 필요하다고 한다. 테러리즘은 세계 여러 국가를 무대로 한 넓은 네트워크로 자금조달이 반드시 필요하다. 테러자금의 원천을 차단하고 이러한 자금의 사용과정에서 탐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