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과 엑셀러레이터의 세계화
핀테크 랩, 엑셀러레이터, 해커톤이
뉴욕에서 런던,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로 퍼지고 있다.
* 엑셀러레이터 : 초기 창업자를 선발하여 짧은 기간 안에 집중적으로 보육하는 기관이나 프로그램
* 해커톤 : 해커+마라톤, 일정시간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 프로그래밍하여 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 또는 경연
2010년 뉴욕에서 Accenture & 파트너십 펀드를 통해 출범한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은, 마지막 스타트업이 12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의 24개 회사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로 1억 7600만 달러를 벌었으며, 한 회사는 작년에 1억 7500만 달러를 벌었다.
또한 홍콩에서 열린 <Accenture 2015 핀테크 이노베이션 랩 아시아태평양>에서는 올해의 7개 스타트업을 발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Bitspark |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신흥 시장에서 결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송금 플랫폼 |
BondIT |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과 최적화를 위한 고급 기계학습 알고리즘 |
Ironfly Technologies | 뇌과학•인지심리학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신속화, 직관화, 가시화 |
Moroku | 금융 독해력과 은퇴 설계를 위한 게임화 모바일 어플 |
Sparro | Ripple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국경 간의 결제를 국내 결제처럼 간편화 |
Sybenetix | 헤지 펀드와 자산 매니저를 돕는 산업의 행동 기반 분석 회사 |
Uniken | 디지털 보안 회사. 개인 수요 중심, 소프트웨어 기반의 확장 가능한 디지털 연결성, 접근 플랫폼의 REL-ID 구축 |
싱가포르에서는 금융 혁신에 초점을 맞춘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부트캠프 핀테크>가 지난 달에 첫 번째 데모 데이를 주관했다. 선도 은행과의 협력으로 3달간 프로그램을 완료한 11개 팀들이 참여했다. 조직 위원회에서는 이 결과를 통해, 블록체인과 자산 관리가 핀테크의 트렌드임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사들은 다음과 같다.
* 데모 데이 :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Bankguard | 2 요인 증명 |
Creditseva | 신용 점수 분석, 악성 대출 해결, 맞춤형 신규 대출을 위한 알고리즘과 통합 온라인 플랫폼 |
Dragon Wealth | 마케팅에 필요한 재정을 돕는 어플 |
Kashmi | 친구와 대화로 실시간 결제 |
KyePot | 모바일 중심의 커뮤니티 저축 및 대출 플랫폼 |
OnePay | NFC를 통한 블록체인과 디지털통화의 글로벌 결제 플랫폼 |
Open Trade Docs | 온라인 공인 신분 증명서 |
Otonomos | 블록체인 어플 |
ShereIt | 공유 거래의 단순화, 사용자가 전문 트레이더를 따름 |
Skolafund | 대학생 장학금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
TOAST | Western Union(송금회사)를 거치지 않고 싱가포르의 필리핀 노동자들이 집으로 자금 이체 |
Bank innovation 뉴스레터에 의하면, 마스터카드(대표 Ajay Banga)가 로열티, 데이터 분석, 프로세싱, 안전과 보안성을 위해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지난 18개월 동안 C-SAM (모바일 지갑 서비스), Pinpoint (로열티 공급자), ElectraCard Services (결제 프로세서), TNS (결제 게이트웨이 서비스), APT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공급자)를 인수하였다.
영국의 개방대학은 핀테크 무역 협회인 Innovate Finance와 협력하여, 세계에서 첫 번째로 금융 기술(핀테크)을 위한 입문 강좌를 개설했다. 50시간의 온라인 ‘핀테크 101 : 금융 기술의 이해’ 강좌는 2008년의 경제 붕괴 이후 금융 서비스 지형의 변화에서, 핀테크의 기원과 역할을 살펴볼 것이다.
Tom Groenfeldt, ‘Fintech Startups And Accelerators Are Going Strong Globally’, Aug 5,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