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Mighty)는 소송 원고에게 융자를 내주는 사업을 한다. 최저 이율이지만 가장 빠른 결과를 내고 있다.
최고의 핀테크 벤처업체 10곳은 핀테크 분야가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미 이 분야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사업이다. 미국 GDP의 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은행이나 증권사와 다르게 빠르게 변화하고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ble (https://www.ablelending.com/)
텍사스에서 시작한 Able은 “공동 대출자”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회사로, 돈을 빌리는 사람의 가족과 친구들이 대출금 상환을 보증한다. 대상은 기업 경영자이며 돈을 빌려줄 때 채무자의 친구나 가족, 동료가 대출금의 25%를 대고 Able이 나머지 금액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이미 Able은 지난 8월 6백만 달러를 포함해 총 1250만 달러의 투자자금을 모았다. 블룸버그 캐피털Blumberg Capital과 FLOODGATE 등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해 유명해졌다.
Mighty (https://mighty.com/)
Mighty는 법률 비용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회사이다. 소송은 많은 시간이 걸리고 때로는 절망스럽고 불공평하기도 하다. 법률 비용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주고 삶을 힘들게 하는지 생각해 본다면 Mighty의 의도는 굉장히 뜻깊지만 의외로 아이디어는 무척이나 실용적이다. 이 회사는 이미 소송 대리인이 있는 고객에게 기본적인 생활비만 대출을 해준다. 그리고 고객이 법률 소송에서 승리할 경우에만 대출금을 돌려받는다. Tribeca Venture Partners와 FinTech Collective 등에서 투자를 받고 있다.
PeelQ (http://www.peeriq.com/)
신용위험분석회사인 PeelQ은 대출금과 그 실적을 평가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John Mack을 비롯해 월스트리트의 대기업들에게 총 85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개인간 대출 방식은 월스트리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업체도 대기업들에게 많은 투자를 받은 벤처기업 중 하나이다.
Adyen (https://www.adyen.com/home)
Adyen은 페이스북Facebook, 우버Uber, 에어비엔비Airbnb 등 3,500 개 이상의 업체에 최신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Adyen의 결제 시스템을 통해 45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수익은 지난 해 1억 5천만 유로에서 올해 3억 3천만 유로로 상승했다.
LendingClub (https://www.lendingclub.com/)
개인간 대부업체인 LendingClub은 설립 초기부터 적립된 개인 대부금이 130억 달러를 넘어섰다. 2006년 창립해 2011년 급성장하기 시작했으며 2011년 당시 5억 달러가 채 되지 않던 대부금이 현재는 130억 달러를 넘었다.
Stash (https://www.stashinvest.com/)
Stash는 고객들에게 투자자문을 해주는 회사이지만 커미션이나 계좌 입출금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회사는 고객을 개인으로 대하며 회사가 제공하는 여러 투자처에 고객이 투자하도록 한다. Stash는 올해 2월 설립됐으며 지난 8월에는 150만 달러를 투자 받았다.
CircleUp (https://circleup.com/)
CircleUp은 주식형 펀드를 찾는 개인소비자회사에게 유동성을 제공한다. CircleUp을 통해 투자로 자금을 늘리려는 부자들을 개인소비자회사에 연결해준다. Google Ventures와 Union Square Ventures 등 평판이 좋은 벤처 캐피탈의 지원을 받으면서 CircleUp은 개인소비자회사에게 지속적으로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Trunomi (http://www.trunomi.com/)
Trunomi는 사용자들이 개인정보나 문서를 처리하거나 금융기관이 개인식별정보를 처리하는 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Trunomi는 고객에게 다양한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TruHub는 규제위험을 줄이고 리포팅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TruMobile은 고객친화적으로 디자인돼 이용자들이 쉽게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지난 8월 Saturn에게 300만 달러를 투자받은 Trunomi는 프로젝트의 모든 잠재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중이기도 하다.
Robinhood (https://www.robinhood.com/)
Robinhood는 고객이 비용 없이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여러 비용들을 우회하고 보유한 자금에서 얻는 이자로 이익을 내며 17조 달러의 주식 시장에 고객이 더욱 다가가기 쉽도록 하고 있다.
WealthArc (http://www.wealtharc.com/)
WealthArc는 분석과 보안 문제를 방지하고 모든 처리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서 설립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클라우드를 이용해 고객에게 컴퓨터로 분석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벤처 캐피탈인 Novit LP의 투자를 받은 WealthArc는 팀과 리서치를 보강해 규정준수 요건(compliance requirements)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http://www.coinspeaker.com/2015/11/12/the-worlds-top-10-most-popular-fintech-start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