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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비트코인 거래 추적 위해 전문가 채용 예정



유럽연합(EU) 최고 법률 집행기관인 유로폴Europol이 비트코인 거래 추적 기술을 가진 인턴을 구한다는 채용 공고를 기관 웹사이트에 게재했다.


이 채용 공고는 유로폴의 사이버첩보팀을 지원하는 '오픈 소스 수집 및 분석' 프로젝트를 위한 것이다. 지원자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거래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지원하기 위한 필수요건에는 "기본적으로 비트코인 거래 속성을 잘 이해하고 추적할 수 있어야 하며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라는 조항이 있다. 또한, "범죄자들이 사용하는 익명화 및 암호화 툴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라는 조건도 있다.


채용되면 헤이그에 있는 유로폴 본부에서 근무하며 익명화 및 암호화 툴에 초점을 맞춰 사이버 범죄의 "새로운 인터넷 트렌드, 위협 및 유형"에 관한 분기 보고서도 작성한다

.

CoinDesk 측이 정보를 요청했지만 유로폴은 정보보호법에 따라 이 채용에 대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오픈 소스 인텔리전트Open source intelligence


이 채용 공고를 살펴보면 유로폴이 비트코인 거래를 OSINT(공개출처정보)라고도 불리는 '오픈 소스' 인텔리전트 기술을 통해 추적하려는 것을 알 수 있다. 채용되면 사이버범죄팀의 OSINT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다.


미 FBI의 정의에 따르면 오픈 소스 인텔리전트는 일종의 기밀정보 수집 방법으로 이미 공개된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OSINT는 유로폴에서 공개한 6가지 인턴십의 하나이다. 근무는 2월부터 시작한다.


유로폴은 비트코인이 잠재적으로 범죄에 사용되는지 분석했으며 9월에는 범죄자들이 온라인으로 거래할 때 40%가 비트코인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Joon Ian Wong, Europol Seeks Intern With Bitcoin Tracing Skills, 23. 11. 2015.
http://www.coindesk.com/europol-is-recruiting-an-intern-with-bitcoin-skills/


By. 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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