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zure는 마이크로소프트 직영 및 파트너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를 개발, 배포, 관리하기 위한 클라우드컴퓨팅 플랫폼이다. 사진: Mike Mozart/Flickr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Azure 블록체인 툴킷
플랫폼에 BitPay 등 4개 파트너를 새로이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는 자사 Azure 블록체인서비스(Blockchain-as-a-Service, Baas) 플랫폼에 비트코인 결제회사 BitPay 등 4개의 새로운 파트너가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 따르면 BitPay 외 참여회사로는 암호통화 세무서비스업체 LibraTax, 블록체인 플랫폼 Emercoin, 금융기관 블록체인기술 공급업체 Mainfold Technology가 있다.
LibraTax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보고, 회계, 감사 그리고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 설립된 회사로서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자동계산서비스를 제공하며 또한 미 국세청(Internal Revenue Service, IRS)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한다. 그리고 Emercoin은 금융분야 적용을 위해 개발된 혁신적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자산의 안전하면서도 즉시적인 이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부정행위의 가능성을 차단한다. 한편 Mainfold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업체로서 자산유동성 및 거래 분석을 위해 블록체인기술을 제공한다.
2015년 12월 마이크로소프트는 Eris, CoinPrism(OpenChain, Factom을 Azure 클라우드컴퓨팅 플랫폼에 끌어들인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Baas 플랫폼은 2015년 11월 DEVCON1 컨퍼런스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보험사 및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을 위해 제작됐다. 그해 12월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클라우드플랫폼을 통한 개발요소를 제공을 위해 이더리움(Ethereum) 전문가집단 ConsenSy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으로 통해 Azure 플랫폼에서 제작되는 자체적인 탈중앙화 앱의 개발이 보다 용이해지게 된다.
BitPay는 마이크로소프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업체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BitPay는 2011년 미국에서 설립됐고 오늘날 유력한 전자통화 결제업체로 거듭났다. 2014년에는 일일 1백만 건의 거래량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BitPay 서비스를 제공받는 회사는 6만 5천 개에 이른다. Ripple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BaaS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거래를 즉각적이고 저렴하게 실행할 수 있는 금융솔루션을 설계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를 통해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파트너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는 ConsenSys가 제공한 C++ 이더리움 클라이언트와 CryptoSwap의 시연영상 그리고 CoinPrism의 OpenChain Validator Single Node 등을 참고자료로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zure는 고객이 스마트계약 등 새로운 앱을 실험할 수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플랫폼이다. 클라우드서비스에 대한 국제적인 수요는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강력한 보안으로 인해 점점 많은 회사들이 업무를 클라우드컴퓨팅으로 이전하고 있는 춧다. Global Industry Analysts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세계 시장규모는 2017년 127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Polina Chernykh, Microsoft Teams Up with 4 New Companies, Including Bitpay for Azure Blockchain as a Service, 1. 5. 2016.
번역: madf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