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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70%는 블록체인이 사업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록체인을 파괴적인 기술이라고 주장하면서도 금융기관 70%가 사업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즈니스자문회사 FTI 컨설팅의 자료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을 잘 아는 기관일수록 이 수치가 90%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이 범죄자의 불법 활동이나 규제 회피에 자금을 대기 쉽게 해준다고 생각하면서도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댄 힐리Dan Healy 운영 이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정식 보고서 대상이 아니지만 비공식 절차를 통해 금융기관이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응답한 대상은 총 700명이 넘는다. 힐은 주로 금융기관이 블록체인을 알고 있는지 혹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이었다. 기존 금융기관의 영역을 먹어가는 핀테크 업체들에 관해서도 많은 얘기를 들었는데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다수 금융기관(65%)이 블록체인 기술을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그 내용까지 자세히 알고 있는 비율은 26%에 머물렀다. 블록체인을 잘 알고 있다고 답한 기관의 35%는 영국 국적이었으며 가장 적은 수치를 보인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14%)였다.

 

다른 조사에서 금융기관 19%가 블록체인 기술이 사업에 줄 수 있는 영향에 완벽히 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블록체인을 잘 알고 있다고 답한 금융기관 중에서는 52%로 증가했다.

 


70% of Financial Institutions Believe Blockchain Will Be Good for Business, Pete Rizzo, 8. 3. 2016.

http://www.coindesk.com/70-of-financial-institutions-believe-blockchain-will-be-good-for-business/

 

by. 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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