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hutterstock

 


최근 소식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이 공유 분산장부에 

모든 거래기록을  보관하기 위해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한다.

 

러시아 중앙은행인 러시아은행(Bank of Russia)은 블록체인기술 도입을 긍정하면서 최근 블록체인 연구그룹의 창설을 공개했다. 이 연구그룹의 임무는 블록체인기술이 실제로 응용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및 평가하는 데 있다.

 

러시아 유력매체 이즈베스티아가 러시아은행과 가까운 출처를 인용하여 러시아은행이 러시아 내 은행들이 거래기록을 블록체인에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은행은 임의조작이 불가능하다는 블록체인의 속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위 출처에 따르면 분산장부에서는 데이터 삭제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스템 투명성이 보장된다고 한다.

 

이즈베스티아 보도에서 발췌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러시아은행은 은행들이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거래관련 정보를 보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위에 소개된 연구그룹은 분산장부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블록체인이 실제세계에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도 밝힐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금융기관들이 분산장부기술에 표하는 관심의 실현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보도에 인용된 출처는 2016년이 끝나기 전에 블록체인의 응용가능성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다면 혁신에 대한 은행들의 관심이 수그러들 수 있다고 지적한다. 보도는 또한 러시아은행이 해당 출처의 언급을 부인하지 않았다고도 전했다. 러시아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은행이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일 예정이라고 한다.

 

비트코인 아닌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표명

 

러시아에서 비트코인이 불법으로 규정되어 가고 있으며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인터넷부문 보좌관이 세계 각지의 비트코인 채택을 허구로 치부해 버린 거운데 러시아 당국은 비트코인 근간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사뭇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정보부처 장관은 "(러시아) 공익에 가장 잘 부합하는 방향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가능성을 모색할 의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01512월 러시아 인터넷개발위원회(Internet Development Institute)가 푸틴 대통령에게 제출한 신규 로드맵을 보면 20171월까지 블록체인기술의 '제도화(legalization)'를 주문하고 있다. 2015년 말에는 러시아 최대 은행 Sberbank가 부행장의 언급을 통해 R3가 주도하는 글로벌 사설금융블록체인 컨소시엄에 대한 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도 밝혔다. 한편 보다 최근에는 Sberbank 상무가 분산장부기술의 전파와 도입으로 인해 2026년까지 은행이 존재가치가 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Samburaj Das, Blockchain Being Considered for Banks by Russian Central Bank, 4. 11. 2016.

https://www.cryptocoinsnews.com/blockchain-for-banks-russian-central-bank/

 

번역: mad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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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04.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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