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NFCBrief/Flickr



현재는 전체 거래의 절반 이상이 현금을 통해 처리되고 있으나

슈퍼마켓체인 부문에서는 무접촉 결제방식의 인기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영국에 4000여 곳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슈퍼마켓체인 Co-op은 최근 전망을 통해 향후 10년 동안 결제분야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고 예측했다. Co-op에 따르면 구매자들은 현금 대신 휴대전화를 통한 무접촉결제로 갈아타 전망이라고 한다. Co-opCo-operative Food라고도 하며 슈퍼마켓업종 회사로 알려져 있다. Co-op15개가 넘는 협동조합(co-operative society)이 보유하고 운영하는 슈퍼마켓 및 편의점의 네트워크다.

 

Co-op 설문조사 결과 현재 슈퍼마켓의 전체 거래 중 거의 3분의 2(65%) 정도가 현금을 통해 처리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수치는 실제 거래경향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못한다도고 한다. 은행카드의 발행 및 사용이 증가하고 애플페이와 같은 모바일결제서비스가 출시된 이래 무접촉결제 건수는 최근 1년 동안 급증했다. Co-op Food에서 선임 소매정보담당자를 맡고 있는 Cheryl Marshall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무접촉결제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미래의 기본결제수단이 될 전망이며 휴대기기도 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매자들의 1회 구매수량이 적어지는 한편 속도가 중요해진다는 면에서 차세대 무접촉기술은 편의점에게 최적의 결제수단이 될 수 있다."

 

Co-op 분석에 따르면 편의점 무접촉결제를 통한 1회 평균 구매금액은 8.66파운드며 칩&핀 방식의 1회 평균 구매금액은 18.16파운드라고 한다. 이는 자동차 주유의 경우에서도 비슷하다. 주유 부문에서 일반적으로 무접촉결제로 구매되는 액수는 9.38파운드에 해당하는 한편 칩&핀 방식에 따른 구매액수는 23.28파운드라고 한다. Marshall"사람들이 돈을 들고 다니길 선호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현금사용의 비중이 가장 크지만 2025년쯤 되면 모바일결제가 카드와 현금을 추월하리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Co-op은 무접촉 거래건수가 월 1100만 건에 달하며 이는 앞선 기간보다 140만 건(15%) 증가한 수치라는 사실은 무접촉거래가 나날이 인기를 얻고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본다. Co-op은 은행카드와 현금이 수표(체크북, cheque book)처럼 쓰임새가 줄어드는 추세로 접어들고 2025년까지 전체 거래의 65% 가량이 무접촉 방식으로 처리될 전망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반대되는 시각도 있다. 특히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수백만에 달하는 인구는 보다 전통적인 결제방식을 선호한다. 컨설팅펌 Future Thinking은 전체 구매자의 31%가 무접촉카드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국조폐국(Royal Mint) 또한 지폐와 주화의 사용을 두고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현금은 오래 전부터 그 종말이 예견되어 왔으나 신뢰, 편의, 안전 측면에서 여전히 일반대중의 선택을 받고 있다. 영국 소비자에게 현금은 아직까지 가장 중요한 결제수단이며 주화에 대한 국제적 수요도 결코 줄어들지 않고 있다."




Tatsiana Yablonskaya, Contactless Mobile Payments ‘Will Outstrip Cash by 2025’, Predicts The Co-op, 4. 20. 2016.

http://www.coinspeaker.com/2016/04/20/contactless-mobile-payments-overtake-cash-and-cards-within-decade/

 

번역: mad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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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04.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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