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모니터링 및 알림서비스 회사 Call Levels가
오늘날 핀테크의 현황을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Call Levels는 성공작인 투자전략을 위한 핵심정보를 제공하는 금융모니터링 및 알림서비스 업체로 오늘날 핀테크 분야를 확대시키고 있는 혁신사례와 유력 주자들을 소개하는 인포그래픽을 발행했다. Savvy Beaver Canada가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맡았다.
본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핀테크 성장은 대규모 투자확대를 통해 알 수 있다. 2013~2014년에 걸쳐 핀테크산업은 30억 달러에서 120억 달러가 넘는 규모로 4배 가까이 성장했다. 2010~2015년 세계 투자액 총량은 497억 달러며 이 중 25%에 해당하는 127억 달러의 투자는 2015년 상반기에 이루어졌다. 미국에서의 투자는 2013년 40억 5천만 달러에서 2014년 98억 9천만 달러로 급상승했으며 2015년 6월 기준 316억 달러까지 치솟았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투자액은 44억 달러로 연 215%의 성장률을 기록하여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아시아에서의 투자액수 역시 2015년 1~3분기에 8억 8천만 달러에서 35억 달러로 치솟았다. 투자규모가 가장 큰 분야는 결제처리 및 대출솔루션(40%)이며 비트코인과 클라우드기술로 인기를 얻은 P2P 블록체인 또한 금융네트워크의 속도와 보안을 향상시키는 기술로서 큰 탄력을 받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에게 가장 매력적인 환경은 미국으로 실리콘밸리, 뉴옥, 로스앤젤리스, 보스턴이 4대 도시로 선정됐으며 이스라엘과 영국 또한 우수한 환경으로 선정됐다. 핀테트 스타트업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이며 인도와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핀테크 자본규모의 비중이 가장 큰 국가 역시 미국이다.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JP모건과 같은 업계 공룡들이 매년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LinkedIn의 Reid Hoffman이나 Netscape로 유명한 Marc Andreessen과 같은 개인 또한 핀테크에 크게 투자하고 있다. 미국 다음으로는 유럽과 아시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오늘날 핀테크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글로벌 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온 사방에 퍼져 있다. 결제, 대출, 연구, 자본조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핀테크는 금융세상의 변혁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UBS, 모건스탠리, 시티그룹과 같은 금융회사들이 당초 전망에 못 미치는 수익을 기록하면서 핀테크 주자들과 유력자들이 글로벌 경제를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양상이 주목되고 있다.
Zhanna Lyasota, The State of Fintech Industry as We Know It [Infographic]. 2. 3. 2016.
http://www.coinspeaker.com/2016/02/03/the-state-of-fintech-industry-as-we-know-it-infographic/
번역: mad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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