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핀테크 벤처투자현황

 

오늘날 핀테크산업이 뜨고 있다. 벤처투자를 받는 핀테크회사는

2010년 276곳에서 2015년 1000곳에 달할 정도로 늘어났다.

 

현대문명의 발전과 성장에 따라 삶의 모든 영역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 핀테크산업 마찬가지여서 최근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했으며 전체 투자액은 수백만 달러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제 월스트리트의 유력 은행가들이 종래 금융업을 변화시키고자 핀테크에 뛰어들고 있다. 리서치회사 Aite Group에 따르면 은행들은 비트코인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에 2019년까지 4억 달러를 투자할 전망이다. 2015년 핀테크회사들은 블록체인에 7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2014년 투자액의 두 배에 달한다. 최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티, HSBC, Barclays, 모건스탠리, 호주국립은행, 스코틀랜드왕립은행(UBS) 등 유력 은행들이 블록체인 적용가능성을 조사하고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Aite Group의 소매금융&결제팀 선임분석가 Ben Knieff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블록체인의 가장 확실한 적용례로 비트코인이 있으나 비트코인 등 암호통화는 블록체인기술이 가진 잠재적 적용가능성의 극히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블록체인에 관련된 다양한 기술적 내용과 파생은 그만큼 다양한 적용가능성을 의미하며 이들 모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적용례로 이어질 수 있다."

 

Statsia에 따르면 전 세계 핀테크회사에 대한 벤처투자는 2010년 5억 2천만 달러에서 2014년 28억 달러로 늘어났다. 핀테크 스타트업에 투자된 자본 총액은 2013년 17억 6천만 달러에서 2014년 47억 4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H2 Ventures 설립파트너 Toby Heap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혁신의 영향으로 인해 순식간에 완전히 뒤바뀔 산업분야에서 핀테크분야에서 앞서나가는 회사들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세계 주요 금융허브는 핀테크 혁신의 중심지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런던, 뉴욕, 최근에는 시드니까지 이러한 중심지가 되고 있다."

 

JP모건의 2014년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핀테크산업은 앞으로도 많이 뒤바뀔 전망이다. JP모건 CEO Jamie Dimon은 "실리콘밸리가 다시 도래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지난 5년에 걸쳐 벤처투자를 수반한 핀테크회사의 수는 2010년 276곳에서 2015년 1000곳에 달할 정도로 늘어났다.

 

Valuewalk는 핀테크분야 활동에 대한 벤처투자를 개괄할 수 있는 데이터그래픽을 제작했다. 이하 인포그래픽을 통해 PitchBook Growth Score에 따라 순위를 매긴 대규모 투자사례, 상위권 회사, 유력 투자자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Eugenia Romanenko, Revealing the Data Behind VC Fintech Investment [Infographic], 12. 22. 2015.

http://coinspeaker.com/2015/12/22/revealing-data-behind-vc-fintech-investment-infographic/

 

번역: madf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