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https://en.wikipedia.org/wiki/NASDAQ
에스토니아는 작은 국가규모와 혁신에
적극적인 정부로 인해 최적지로 선정됐다.
뉴욕 금융회사 나스닥은 나스닥 주식시장 외에 유럽에도 다수의 주식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주식 Bitcoin Tracker One은 나스닥 스톡홀름거래소에서 2015년 5월 거래가 개시됐다.
Bitcoin Tracker One은 스톡홀름 소재 회사인 XBT Provider가 개발했다. CEO Alexander Marsh은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주식을 공인 거래시장에 상장하게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Bitcoin Tracker One은 비트코인에 쉽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며 통화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비트코인에 대한 개인과 회사의 적극적 투자를 가로막았던 방해물을 없애고자 했다."
나스닥은 에스토니아 탈린에도 주식거래소를 보유하고 있다(이곳은 에스토니아 유일의 공인 간접증권 시장이기도 하다). 나스닥은 이제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에 나섬에 따라 에스토니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나스닥은 이 어플리케이션이 회사 원격의결 프로세스와 더불어 회사등록과 공적연금등록 절차를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나스닥 부사장 Hans-Ole Jochumsen은 에스토니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에스토니아는 작은 나라기 때문에 규모 면에서 복잡성이 덜하고 정부도 기술 활용에 적극적이다. 에스토니아는 자국이 공공영역에 대한 최신기술 활용에서 세계적으로 앞서 나간다고 자부하고 있다."
나스닥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보인 건 이번 에스토니아 계확이 처음이 아니다. 2015년 초 나스닥은 주식시장에서의 활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실험한 바 있다. 나스닥 CEO Robert Greifeld는 블록체인을 두고 "물리적 주식을 관리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전자적 진화의 산물"이라고 설명했으며 고객뿐 아니라 국제 자본시장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본 프로젝트는 음악앱 Shazam과 메신저서비스 Tango를 비롯한 75개 이상의 회사가 등록된 나스닥 사설시장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나스닥은 블록체인에 관련된 자사의 야심찬 계획을 거리낌없이 공개해 왔다. 회사 경영진에 따르면 블록체인이 금융업계에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이익은 "막대하고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나스닥은 블록체인의 활용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수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Greifeld는 장래계획을 발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앞으로도 다른 블록체인 구상을 출시할 예정이다. 나스닥 사설시장에서의 블록체인기술 활용의 핵심은 현재의 번거로운 관리기능을 현대화 및 간소화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있다."
Tatsiana Yablonskaya, Nasdaq Announced Development of New Blockchain Applications in Estonia, 11. 16. 2015.
http://www.coinspeaker.com/2015/11/16/nasdaq-announced-development-of-new-blockchain-applications-in-estonia/
번역: mad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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