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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나스닥, 비트코인 기술 활용계획 소개

  

나스닥, 블록체인 을 통해 기존

금융시스템을 개량한다는 계획 발표

 

블록체인이 월스트리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많은 회사들이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나스닥 또한 비트코인 기반기술에 대한 관심을 적극 표하면서 오래 전부터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방안을 연구해 왔다.

 

2015년 봄 무렵 나스닥이 블록체인을 주식시장에 도입하려는 실험을 해 왔음이 밝혀졌다. 나스닥 CEO Robert Greifeld는 블록체인을 일컬어 물리적 보안 관리의 영역에서 디지털로의 자연스러운 진화라고 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고객에 그치지 않고 전 세계의 자본시장에 혜택을 가져다줄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제 나스닥은 안정된 기반의 블록체인 인프라업체 Chain의 지원을 업고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 나스닥-Chain 공조는 6월 처음 발표됐다. 양 회사 모두 앞으로의 협력에 낙관적인 태도를 표했다.

 

나스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주식을 발행 및 전송할 계획이라고 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과정을 빠르게 하면서도 또한 간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Greenwich Associates 조사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의 94%가 금융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을 지지한다고 한다. Greifeld"월스트리트 업계에 가져올 수 있는 혜택은 중대하며 결코 무시될 수 없기 때문에" 이 조사가 월스트리트에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주장한다.

 

나스닥의 블록체인 활용 전략에 대한 파트너는 Chain만 있는 게 아니다. Greifeld는 앞으로의 계획을 다음과 같이 자신 있게 밝혔다. "우리는 앞으로 또 다른 블록체인 구상을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나스닥의 비상장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종래 부담스럽게 여겨지던 관리기능을 현대화, 간소화하고 또한 안전성을 대폭 향상하고자 한다."

 

또한 나스닥은 2015년 초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N) Bitcoin Tracker One이 나스닥 스톡홀름 거래소에서 거래 개시됐다고 발표했다. Bitcoin Tracker One을 출시한 스톡홀름 회사 XBT Provider는 세계 최초로 제도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상품을 출시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다. Bitcoin Tracker One5월부터 시장에 나왔다.


나스닥은 금융시스템을 향상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나스닥의 DNA는 이제껏 그랬듯 앞으로도 계속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안고 나갈 것이다. 오늘날 나스닥은 기술제공주체로서 굳건히 자리를 잡았으며 자본시장에 대한 기술, 거래, 정보 제공의 선두주자로서의 지위를 이어나가고 있다."

 

블록체인이 세계 주요 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은 분명하다. 6월에는 스마트 거래플랫폼 Symbiont가 거래자 간 자산이동을 혁신한다는 계획에 대해 전직 뉴욕거래소 주임 Duncan Niederauer, 전직 Citadel LLC 수석 Matt Andresen 등 금융분야 거물들로부터 125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다. 블록체인이 금융서비스의 새로운 모습을 약속하고 있다.

 

 

 

Tatsiana Yablonskaya, Nasdaq CEO Talks About Ambitious Plans for Bitcoin Technology, 7. 23. 2015.

http://www.coinspeaker.com/2015/07/23/nasdaq-expects-to-be-first-exchange-using-blockchain-technology-1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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