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가 자신의 실체를 알린 Ivy McLemore의 링크드인 프로필은 "클라이언트 성공을 위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배포하는 PR 및 마케팅 전문가"라고 한다. 그는 자신의 홍보회사를 차리기 전에 금융업체 Guggenheim Partners, 투자회사 Invesco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McLemore에 따르면 Satoshi Nakamoto Renaissance Holdings는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삶의 모습을 바꾼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나카모토가 비트코인 기술백서를 발행한 이후 진행된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관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의 새로운 클라이언트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및 PR의 초점은 사고 혁신 콘텐츠의 개발 및 배포를 통해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전반적 가치를 창출하며 공공 신뢰를 조성함에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위 입장 표명이 단순한 PR 발표가 아니라 진정한 나카모토의 정체를 밝히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물론 나카모토는 아직 자신이 누군지를 제대로 밝히진 않았으며 다만 어렸을 때 별명이 샤이코(Shaikho)였다고 했을 뿐이다. 샤이코는 현재 영국 모처에 거주 중이라고 한다. 그는 파키스탄 다국적 은행 United Bank에서 근무한 아버지를 두고 있으며 주류 은행업계에서 발생하는 부정부패를 목격하면서 비트코인을 만드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오늘날 비트코인이 금전세탁 및 불법활동에 악용되고 있음에 따라 초창기의 환상을 버리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샤이코는 자신의 오랜 친구도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최근 작고한 컴퓨터공학자로 많은 사람들이 나카모토 사토시로 추측했던 Hal Finney가 그에게 "가장 가까운 지인이자 조언자"였다고 한다. 그는 Hal Finney와 협력하여 2006년에서 2008년에 걸쳐 수비학을 가지고 다양한 결정과정을 암호화하는 P2P 전자현금시스템의 개발을 진행했다고 한다. Finney는 최초로 비트코인 거래를 실행한 사람이며 2009년 1월 비트코인에 대한 첫 트윗을 작성하기도 했다.


결국 샤이코는 은행이 사람들의 돈을 통제하는 방식을 목격하고 나서 그 현상을 바꾸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의 목표는 평범한 사람이 거대 은행을 거치지 않고도 돈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을 창조함에 있었다. 그가 다음과 같이 밝힌 내용은 페이스북 암호통화 Libra의 David Marcus 청문회를 연상시킨다.

"나의 목적은 경제적 약자에게 힘을 부여하고 일반 대중의 돈, 경계와 국적 그리고 차별이 없는 일반 대중의 은행을 창조하여 정부의 통제 그리고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사람들의 삶을 임의로 조정하고 파괴하는 행태가 없도록 함에 있었다. 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가난한 어린이도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지에서 비트코인의 이익을 향유할 수 있다. 나는 금융과 은행의 모습을 영원히 바꾸고 중앙은행의 통제를 없앰으로써 경제권력을 일반 대중에게 주는 무엇인가를 만들고자 했다."


샤이코는 아울러 비트코인이라는 이름을 지은 본래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1972년 설립한 Bank of Credit and Commerce International의 이름을 처음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싶었다. 그는 탈중앙화 전자통화의 기초를 만들면서 위 은행의 이름을 보고 아래와 같이 그 앞글자들을 땄다.


이미지출처: Ivy McLemore Blog



라이트코인 창시자 Charlie Lee는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카모토 사토시는 수학과 암호학을 토대로 탈중앙화, 탈신뢰, 탈간섭 오픈소스 통화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가 진정으로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자 한다면 비트코인 제네시스 키로 서명된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다. 그 방법이 아니라면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샤이코가 어떤 소식을 들고 나올지는 두고 볼 일이다. 그 별명이 파키스탄 지역에 어원을 두고 있을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싸이코(psycho)"처럼 들리기도 한다.



원문:

‘New’ Satoshi Nakamoto Discloses Details about Himself and Bitcoin in First of 3 Days of Revelation

Teuta Franjkovic, Coinspeaker, 2019.8.19.

이미지: Unsplash 

https://www.coinspeaker.com/shaikho-satoshi-rev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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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 8. 20. 15:42



신종 비트코인 랜섬웨어 GermanWiper는 돈을 지불해도 데이터 접근을 복구해 주지 않아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악성코드다. GermanWiper는 피해자의 데이터를 완전 삭제하고 나서 피해자 측에는 데이터를 암호화시켰다는 거짓 정보를 전달한다. 그러고 나서 데이터 복구 조건으로 0.15BTC(약 2백만원)를 요구한다.


Bleeping Computer에 따르면 현재까지 GermanWiper는 주로 독일 소재 윈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GermanWiper는 피싱 수법을 통해 업무용 컴퓨터를 감염시킨다. 해커들은 구직자가 보낸 메일로 위장하여 GermanWiper 악성코드를 심는다고 한다.


Bleeping Computer 게시판에 올라온 GermanWiper 악성코드 피해사례에 따르면 피싱 이메일은 문법과 철자가 정확하여 상당히 진짜 같은 입사지원서로 위장했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Bundesagentur fur Arbeit 즉 구인구직센터에 구인광고를 냈기 때문에 입사지원서 수령을 에상하고 있었으며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다른 피해자들 역시 구인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사진 등 정보는 원 당사자로부터 탈취됐다고 여겨진다. 문법과 철자가 정확했으며 모든 내용이 그럴 듯하게 꾸며졌기 ㄸ문에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서 이 함정을 피해기는 어려웠다고 할 수 있다."


Lena Kretshemer라는 이름으로 발송된 피싱메일 사례를 보면 메일 제목이 'Ihr Stellenangebot - Bewerbung' 즉 '귀하의 구인의뢰 - 지원 이라고 쓰여 있다. 해당 이메일은 zip 압축파일 확장자를 가진 첨부파일을 포함하고 있다. 이 파일의 압축을 풀면 PDF 문서처럼 생긴 파일 두 개가 나타난다. 하지만 이들은 PDF 파일이 아니라 악성코드 다운로드 및 설치를 유발하는 링크다. 하지만 피해자의 데이터를 암호화한 다음 해커가 보유한 계좌로 비트코인 입금을 요구하는 일반적인 랜섬웨어와는 달리 GermanWiper의 경우 데이터에 0과 1을 덮어씌우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완전히 지워 버린다. 다만 모든 데이터를 삭제하진 않고 일부 파일과 폴더는 남겨 두는데 특히 윈도 OS 부팅과 인터넷 브라우징에 필요한 파일 및 폴더는 남게 된다. GermanWiper 랜섬웨어로 삭제된 데이터를 복구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해당 악성코드 피해자는 비트코인을 단 한 푼도 송금할 필요가 없다.



원문

Evil Bitcoin Ransomware Won't Return Your Data - Even After You Pay

Mark Emem, CCN, 2018.08.07.

이미지: Shutterstock

https://www.ccn.com/crypto/bitcoin-ransomware-germanwiper/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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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9. 8. 16. 17:09



한국 대기업 삼성이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갤럭시10 스마트폰 시리즈에 비트코인 지원을 추가한다. 이 소식은 최근 삼성 개발자 웹사이트를 통해 밝혀졌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이더리움 및 클레이튼에 이어 삼성의 블록체인 키스토어(Blockchain Keystore) 월릿에 연동되는 블록체인이 된다. 


이상의 블록체인 기능은 삼성의 안드로이드 기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며 해당 기기는 노트 10+, 노트 10, 갤럭시 S10e, S10, S10+, S10 5G다. 일단 현재는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스위스, 스페인 등 주요 시장에서만 블록체인이 지원된다.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위와 같이 정해진 기기에만 탑재되며 삼성 앱스토어를 통한 다운로드는 지원되지 않는다. 다만 삼성은 블록체인 사용 가능 지역과 지원되는 암호통화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블록체인 주소를 연동시켜 사용자가 거래기록과 암호통화 잔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사용자가 암호통화 거래를 실행할 수도 있다. 2019년 초 삼성 갤럭시 S10을 통해 이러한 기능이 소개된 바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블록체인 기능을 선보이는 삼성의 이러한 움직임은 블록체인 기술에 제약을 걸고 있는 애플과 대조된다. 애플은 현재 암호통화 채굴 앱을 금지하는 한편 온라인 활동에 대한 암호통화 보상을 금지하고 있다. Binance 암호통화월릿 Trust Wallet의 설립자 Viktor Radchenko는 삼성의 행보를 치켜세우는 한편 애플의 태도를 지적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확실히 삼성이 암호통화 수용의 관점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 반면 애플은 일부 암호통화 앱을 금지하고 사용자 이용성을 제약하며 암호통화 수용을 억제하는 등 정반대로 가고 있다."



원문:

Samsung Cleverly Embraces Bitcoin as Rival Apple 'Supresses' Crypto

Mark Emem, Cryptocoinsnews, 2018.8.15.

이미지: Shutterstock

https://www.ccn.com/samsung-bitcoin-adoption-rival-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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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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